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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양 모두 예로부터 꽃에 상징적 의미를 담아 표현해왔다. 예를 들어, 모란꽃은 동양에서 '꽃 중의 왕'으로 불려오며, '부귀'와 '영화'를 뜻해 왕실뿐만 아니라 민화에서도 많이 그려졌다. 서구문화에서 모란은 ‘행운’과 ‘행복한 결혼생활’이란 의미, 또는 종교적으로 ‘성스러운 꽃’ 등의 의미로 그려져 왔다.

 

  이러한 꽃과 자연물의 상징성을 한국의 선을 담고 있는 버선이라는 전통적인 매체의 조형적 요소와 융합시킴으로써 나의 이야기, 특히 삶의 여정을 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공감대를 이루고, 전통과 결합된 현대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버선이야기 - 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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